테마여행

계곡

둔철산 이미지
둔철산 이미지
둔철산 이미지
둔철산 이미지
1 4
둔철산
  •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척지리

  • 대표전화

    055-970-6921~4

상세설명

  • 관리부서 : 산청군 산림녹지과
  • 대표전화/팩스 : TEL 055-970-6921~4 / FAX

요약정보

철(鐵)이 많이 있어 둔철산(屯鐵山)이다. 산청 인근의 산악인들이 주말이면 체면상 도저히 빠질 수 없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나서 산에 안가면 좀이 쑤실 때 부담없이 찾는 산이다. 사실 둔철산에 오르면 밑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너무나 볼 것이 많아 그야말로 산청의 진산이다.

개요

둔철산(823.4m)은 황매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정수산을 거쳐 경호강에 산자락을 내리면서 우뚝 솟아있는 산이다. 산청읍과 신안면, 신등면 사이에 있으면서 웅석봉과 마주하며 철을 생산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그러나 '둔철(屯鐵)'이라는 지명은 생산보다는 보관했다는 말을 더욱 설득력 있게 한다.

산행은 다양하다. 신안면 심거마을에서 시작해 깊은 골로 해서 둔철산 정상으로 곧장 오르는 코스와 외송리에서 암봉을 거쳐 정상에 가는 코스, 월성초등학교 둔철분교가 있는 둔철에서 정상으로 가는 코스, 척지마을에서 둔철산으로 가는 코스, 신등면 단계에서 정취암을 들머리로 대성산에 올랐다가 능선을 타고 둔철산으로 가는 종주코스가 있다.

자가용으로 산행을 나섰다면 3번 국도에 있는 외송리에서 시작해 둔철산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나오면서 심거마을 방향으로 하산, 외송리로 돌아오는 코스가 좋다. 이 코스는 외송리 마을회관 뒤편 과수원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마주 보이는 둥그런 능선을 보며 비탈길로 곧장 20여 분 오르면 거대한 암봉이 막아선다. 암봉 틈새로 이어진 능선으로 1시간가량 가면 심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원점 회귀 산행은 오르는데 2시간 30여 분, 내려오는데 1시간 30여 분 해서 4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은 심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서 30여분 더 오르면 나온다. 사방을 둘러보면 먼저 웅석봉 자락이 경호강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커다란 곰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는 듯하다. 웅석봉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정수산 넘어 거창으로 이어진 산자락이 끝이 없어 보이고, 그 오른쪽에는 대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연결돼 있다.

주변관광지

안내반경 5Km내 관광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시는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단성IC→신안면 원지(국도20번)→외송·심거(국도3번)→둔철산
    :산청IC→신안면 심거·외송(국도3번)→둔철산

    [국도3호선]
    :신안면 원지→외송·심거→둔철산
    :산청읍→신안면 심거·외송→둔철산